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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미국 주식 등급 하향 조정

by jaywhy502087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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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은행인 씨티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수익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로 미국 주식의 등급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새로운 글로벌 경제 환경을 반영한 전략적 전환으로 일본과 영국 주식의 등급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관세가 주당순이익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의 관세가 기업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골드만 삭스는 미국 관세율이 5%포인트 상승할 때마다 S&P 500의 주당 순이익(EPS)이 약 1~2%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 추정치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관세는 S&P 500의 EPS 전망치를 2~3%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금융 기관들도 이와 비슷하거나 더 심각한 추정치를 제시했습니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완화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특정 부문, 특히 건축 자재 부문에서 EPS가 최대 2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씨티그룹은 관세 불확실성이 기업 수익에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S&P 500 연말 목표를 6500에서 5800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펜실베니아 와튼의 예산 모델은 트럼프의 관세가 GDP를 약 8%, 임금을 7% 감소시키고, 중산층 가정의 평생 소득을 58,000달러 감소시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러한 추정치는 관세가 기업 수익성과 전반적인 경제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부문과 소득 수준에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일본 주식의 관세에 대한 회복력

미국의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일본 주식은 월요일 닛케이 225 지수가 33,982로 마감되면서 1.18% 상승하여 전날의 손실을 만회하는 등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회복력은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 다각화된 해외 생산 기지는 무역 분쟁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강력한 기업 지배 구조 개혁은 상장 기업의 전반적인 가치를 높였습니다.
  • 일본의 '투자 기반 국가' 모델은 강력한 위험 회복력을 제공하며, 해외 투자 수익은 무역 변동성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합니다.
  • 도쿄 증권거래소의 개혁으로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이 증가하여 기업의 근본적인 강점이 강화되었습니다.

관세 발표 이후 시장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주식은 양자 무역 협상과 핵심 기술 제품에 대한 면제 기대감으로 반등했습니다. 이러한 적응력과 지속적인 기업 개혁, 그리고 다각화된 투자 전략은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 환경을 헤쳐 나가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일본 주식을 매력적인 옵션으로 만들어 줍니다.

영국 주식: 방어적 투자 전략

영국 주식은 현재의 경제 환경에서 안정성과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매력적인 방어 투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FTSE 100 지수는 에너지, 금융, 필수 소비재와 같은 방어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변동성 시대에 회복력을 제공합니다. 많은 영국 기업들이 4% 이상의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여 소득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영국 시장의 주요 방어 주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Unilever (LSE:ULVR): 다양한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생활용품 대기업.
  • AstraZeneca (LSE:AZN): 제약업계 선두주자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National Grid (LSE:NG): 수요가 꾸준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체.
  • British American Tobacco (LSE:BATS): 안정적인 수익과 높은 배당금으로 유명한 담배 회사.

이러한 방어적 주식은 경기 침체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배당금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해 왔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으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입니다.